
하루 하루를 잘 살아 내고 있다고 나는 생각했다.
비슷한 일상이 잘 보내는 거라고 생각했고, 나태한 내가 느껴 질때면.. 약간의 죄책감이 느낄 질 때도 있었다.
"지금 이순간이 나의 미래다" 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서 조금은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일상을 살아 내는것 만으로 나는 힘든 일이고 잘 하고 있는 일이라 생각했고,
조금이라도 발전적인 모습으로 살아가는 나에게 뭔가 대단한 일을 한 것처럼 대했다.
책이라도 조금 읽으면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느낌에 스스로에게 위로가 되었고,
일주일에 2번 운동하는 자신을 바라보며 ' 난 정말 열심히 살고 있어' 하고 으쓱해 했다.
그런데 문제는 그것이 다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잘 한 것 말고 잘 하지 못한 행동에 대해서도 나의 미래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나는 간과하고 있었다.
누군가가 내가 보이고 싶지 않은 모습(단점)에 대해 지적을 한다면..
나는 무척 화가 날것이다.
그래서 어떻게든 단점을 더 감추려고 한다.
그와 비슷하게 나는
내 안에 나의 발전을 막는 수없이 많은 행동(게으름, 나태함, 무기력함, 늦잠 등)들에 대해 철저히 감추고 싶어했고, 이해받고 싶어 했다.
나의 나쁜 습관에 대해 모른척 하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저지르고 있는 수많은 나쁜 습관을 관찰해야 하고 바꿔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내가 행동하는 모습을 유심히 관찰해 보면 지금 이 순간 행동했던 결과가 바로 미래가 된다는 사실을 즉시 알 수 있다.
좋은 습관도 나쁜 습관도 나의 미래가 된다는 사실을 항상 마음에 담아 노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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